체험단 후기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글만 봐서는 어렵습니다. 후덜이 실제로 재본 것과 못 재는 것.

체험단 후기를 글 하나만 보고 알아내는 방법은, 솔직히 믿을 만한 것이 없습니다. 후덜이 여러 방법을 만들어 재보고 대부분 버렸어요. 어떤 것을 버렸는지 그대로 적어 둡니다.

버린 방법 ① “몰렸으니 체험단”

가장 먼저 만든 규칙이었습니다. 급증이 한 시기에 절반 이상 몰렸거나 블로그 대 카페 비율이 크게 벌어지면 표시하는 방식이었죠. 30곳에서는 잘 갈렸습니다.

그런데 100곳으로 넓히니 무너졌습니다. 캠페인을 자주 하는 곳 58% 대 무작위로 고른 곳 51% — 거의 같습니다. 30곳에서 갈린 것은 캠페인 대 오래된 노포였고, 실제로 가리고 있던 것은 “블로그 마케팅을 쓰는 요즘 가게”였습니다. 캠페인 빈도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 주장은 철회했습니다.

버린 방법 ②③④ 웹문서·지식iN·재방문

세 가지를 더 만들어 기준선을 재고 전부 버렸습니다. 공통점이 하나 있었는데, 셋 다 오래된 노포하고만 갈렸습니다. 그건 캠페인을 잰 게 아니라 업력을 잰 것입니다.

지식iN은 특히 아까웠습니다. 소비자가 먼저 묻는 글이라 꾸미기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132곳을 재보니 캠페인군 중앙값 0, 무작위군 중앙값 0 — 격차가 없었습니다.

남은 것 하나

실제로 검증된 축은 캠페인 모집 이력과 맞춰 보는 것 하나입니다.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 공개된 캠페인 차수(N차)를 모아 두고, 분석하는 가게에 그 이력이 있으면 그 사실을 적습니다. 이건 추정이 아니라 공개된 기록이라 틀릴 여지가 적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보시면 되나요

한 가지 신호만 보지 않는 것입니다. 후덜이 여러 사실을 겹쳐 놓을 때만 말하는 이유가 그것이고, 실제로 말이 되는 조합은 이런 것들입니다.

그리고 셋 다 있어도 후덜은 결론을 적지 않습니다. 사실을 나란히 놓고 원본 링크를 드립니다.

버린 지표의 측정값과 표본 수는 버린 지표들기준선 전부에 그대로 공개해 두었습니다.

후덜은 어떤 가게·제품에도 점수나 등급을 매기지 않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가리지 않습니다. 이 글은 숫자를 읽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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